Series "우리 사귀어요" 2/2 남자와 여자를 만드시다 (창세기 2장 18절 -25절, 고린도전서 13장 4절-7절) - 11.20.2014

    함께 예배하는 것이 기쁨입니다. 오늘은 지난 주에 이어 크리스찬의 인간관계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오늘은 여러가지 인간관계 특히 무엇보다 중요한 남녀관계에 대해 이야기해 봅시다. 저는 지난 thanks giving break  동안 시카고에 다녀왔습니다. 유학생 집회 2030 conference 열렸거든요. 300명이 넘는 청년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을 찬양하는 아름다운 집회였습니다. 그런데, 아름다운 모습 속에서 가지 재미있는 것은, 거의 대부분의 청년들이 주변을 굉장히 의식하더라는 것입니다. 이쁜 하면서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요. 그곳에서 커플이 많이 탄생한답니다. 대단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만이 목적이 문제가 되겠지만 선녀 선남 들이 만나는 자리에 그런 만남은 자연스러운 일이고 막을래야 막을 없는 것입니다. 다시 한번 생각했습니다. “사람은 이성에 끌리게 만들어 졌다.”
     그런데 그렇게 남자는 여자에게, 여자는 남자에게 끌리도록 지어졌음에도, 이성과 사랑에 대한 직접적인 가르침을 성경에서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우리 모든 삶의 원형이신 예수님은 일평생 싱글이셨지요. 신약 성서를 이상 기록한 바울. 그는 복음서의 표현대로 천국을 위하여 스스로 고자된 자였다. 그러니 예수님의 삶과 바울의 가르침 속에서 바람직한 이성 관계에 대한 실제적 가르침을 얻기란 쉽지 않습니다. 구약은 어떠한가요? 구약의 시대의 세상은 우리의 세상과 상당부분 다릅니다. 일부 다처제가 허용되는 사회였고요, 종을 보내 상대를 데려오면 그냥 그와 결혼해야 하는 그런 사회였습니다. 그러니 구약의 가르침을 그대로 우리 삶에 적용할 만은 없지요. 중요한 것은 성경의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마음이 무엇인지에 귀를 기울이고, 가르침을 조심스레, 하지만 열심히 우리 삶에 적용시키는 것입니다.
      아시는 것처럼, 그리고 우리 모두가 고백하듯이 하나님은 세상을 지으셨고, 하나하나를 보면서 마음이 좋으셨다고 창세기는 이야기 줍니다. 그런데 좋은창조의 이야기 뒤에 좋다라는 말이 등장하는데요, 그것이 바로 2 18절의 말씀입니다.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다하나님 보시기에 혼자 사는 것은 좋지 않은 것이었습니다. 말을 모든 사람이 결혼해야 한다 라고 바로 말할 수는 없습니다. 바울처럼 스스로 복음을 위해 독신의 길을 선택한 사람도 있습니다. 성경 말씀은 혼자 사는 , 관계 없이 혼자서만 사는 것이 좋지 않다고 말씀합니다. 바울은 결코 혼자만 살지 않았지요. 그리고 그렇게 혼자 사는 좋지 않음의 해법으로 남자와 여자의 만남을 있게 하십니다. 성경의 어떤 공동체나 교회보다 남자와 여자의 만남으로 이루어진 가정이 먼저 있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만들어진 공동체였습니다. 그러니 모든 가정은 거룩한 공동체이고,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쁜 , 멋진 척을 하면서 자신의 반쪽을 찾는 것도 당연한 일이다.
   여기서 가지 생각해 보아야 말씀이 있습니다. 아담의 갈빗대로 여성을 만드신 하나님 - 그래서 기본적으로 남자는 여자보다 모자라고,  여자는 개선된 최신품이라는 농담들을 하시죠^^ - 하신 말씀이 창세기 1 20. ‘돕는 배필입니다. 새번역 성경에는 돕는 사람, 그의 짝이라고 되어 있는 말을 사람들이 오해하기도 합니다. 여성은 남자의 보조자로 존재한다는 것이지요. 사실 말의 어원은에제르 크레게노인데, 크레게노가 상대 혹은 이런 뜻입니다. 배필로 번역되었지요. 그리고 에제르가 돕다라는 뜻인데요, 말은 누군가를 보조한다는 뜻이 전혀 아닙니다. 성경에서 단어는 20 넘게 사용되는데, 대부분의 경우 하나님의 도우심을 뜻하는 용어로 쓰입니다.
   사무엘서에 이스라엘 사람들이 블레셋을 물리친 후에 주께서 여기까지 도우셨다라는 사실을 기록하기 위해 돌을 세우지요. 그리고 에벤에셀이라 칭합니다. 구원의 돌이라는 뜻의 단어에 들어 있는 에셀이 바로 창세기돕는 베필이라는 표현에 사용된 에제르입니다. 다시 말하면, 없어서는 안되는 도움, 완성을 위해 절실한 도움이 바로 남성에게 여성의 존재, 여성에게 남성의 존재입니다. 조금 생각을 진전시켜 볼까요?
   에덴에서 아담이 무엇을 했길래 도움이 필요했을까요? 선교가 필요했나요 아니면 사업의 성공이 필요했나요.  에덴에서 아담에게 맡겨진 일은 그곳에 살며 하나님과 깊이 교제하는 일이었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는 . 거기엔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남자와 여자는 서로 사랑하며 하나님과 깊이 연합함을 돕도록 지어진 존재입니다. 비록, 첫번째 남녀사이가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타락의 결과를 나았지만 말입니다.
   함께 예배하는 분들 중에 미혼이신 분들에게 부탁하고 싶습니다. 서로 도와가며 하나님과 가까이 있게 하는 사람을 찾으십시오. 함께 에덴을 이루고, 에덴을 있는 사람을 놓고 기도하십시오. 에덴에서는 옷도 입었습니다. 어떤 유명 브랜드의 옷을 입혀 주겠다는 사람을 찾고 싶은 유혹을 경계하십시오. 만남의 가장 첫번째 기준은, 우리의 만남이 서로의 구원을 도을 있는가 입니다. 함께 예배하는 사람들 중에 결혼한 사람들께 부탁드립니다. 우리 돕는 배필의 역할을 충실히 나갑시다. 때문에 이가 하나님과 가까워 지기를 바라고 그것을 위해 애씁시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하면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사랑할 있을까요? 오늘 읽은 번째 본문은 성경에서 가장 유명한 사랑장입니다. 이렇게 시작하지요. 사랑은 오래 참습니다. 그리고 7절에서 이렇게 끝이 납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7 시작은 모든 것을 참는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랑하는 중에 가장 중요한 일은 분명 참고 견디는 일인가 봅니다. 참아야 하냐면그는, 그녀는 나와 다르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첫번째 요소는 나와 다름을 수용하는 것입니다.  
    세상에 많은 부류의 사람들이 존재하는데, 가장 다른 그룹은 바로 남자와 여자일 것입니다. 가지 설문을 살펴 볼까요?
  남자가 여자를 가장 처음 보는 것은 눈이라고 합니다. 42.3% 다음은 가슴이고요 다음은 다리14%  라네요. 여자는 , 그리고 어깨 순으로 본답니다. 본성적으로 우리는 이성의 외모를 보게 되어 있지요. 그것이 사람을 평가하는 절대적 기준이 된다거나, 서구화된 미의 기준이 우리를 행복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문제지, 서로의 외모를 보는 일은 자연스러운 일인 합니다. 문제는 eros  적인 감정을 어떻게 보다 지속 가능하고 의미 깊은 agape 적인 감정으로 이어갈 있느냐 입니다. 사실, 감정적인 떨림은 오래 지속되지도 않고, 그리 믿을 것도 못됩니다. 그것만으로는 관계가 허무해지지요.
   그런 의미에서 여자가 바람직한 관계를 갖는데 태생적으로 조금 유리한 것도 같습니다. EBS 에서 실험을 했는데요, 여러 명의 이성을 두고 처음에 호감 가는 사람 그리고 15분이 흐른 후에 호감이 가는 사람을 조사했습니다. 여자가 좋아하는 남자는 생긴 남자에서공감을 잘하는 남자 바뀐 반면 남자가 좋아하는 여자는예쁜 여자에서예쁜 여자 바뀌지 않았다네요. 동의하십니까? ^^    
     아무튼, 우리는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 참아 주고 견뎌내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오래도록 참아주고 견뎌주기 위해서는 한가지 전제조건이 있습니다. 그것은 사랑하기 위해혼자서도 있을 있어야 한다 것이다. 저는 이것이 연애를 하는 사람과 결혼한 사람 모두에게 필요한 말이라 생각한다. 오래 참고, 시기하지 않고, 자기의 유익만을 구하지 않고 모든 것을 믿을 있으려면 먼저 홀로 평화 가운데 있을 알아야 합니다. 서로에게 전적으로 의존하는 관계는 오래도록 행복하게 지속되기 어렵습니다.   만큼의 기대가 충족되지 못할 실망도 커지기 때문입니다. 누군가를 전적으로 지켜주겠다는 생각, 누군가로부터 온전하게 보호받고 싶다는 생각순간은 아름다울지 모르지만 사실은 위험한 생각입니다.  아담 해밀턴이라는 목사님이 크리스찬의 부부생활을 주제로 ‘Love to stay’ 라는 책을 썼는데,   마지막 부분에 결혼 50년이 넘은 사람들의 충고가 있습니다. 번째가 you both have to meet each other halfway 입니다. 아직 싱글이신 분들, 혼자 서는 연습을 하십시오. 그것이 가장 지혜롭게 연애와 결혼을 준비하는 방법입니다. 그런 삶이 여러분을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고, 누군가를 만났을 때도 좋은 관계를 맺개하는 힘입니다. 결혼하신 분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사람들도 마찬가지
  Love to stay 있는 이야기를 조금 볼까요? 남자와 여자의 다름을 이해하기 위해서 말이죠. 책은  3856명의 결혼한 커플들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상대방의 어떤 행위가 당신으로 하여금 그와의 친밀함을 느끼게 하는가?
Married men 19-29 : 1. having fun with me 2. demonstration of affection 3. sexual intimacy
30-49 : 1. sexual intimacy 2. demonstaration of affection 3. having fun with me
50-69 : 1. having fun with me 2.. demonstration of affection 3. sharing feeling with me
Married women 19-29 : 1. sharing his feeling with me, 2. having fun with me, 3. demonstration of affection.  30-49: 1. sharing his feeling with me 2. having fun with me 3. listening to me
50-69 1. shring his feelings with me, 2. having fun with me, 3. demonstrations of affection

    가지 흥미로운 결과가 보이지요. 유의미한 결론이 보이지요. 1. 남자는 같이 놀아 주어야 합니다. 그들은 함께 즐거운 일을 사랑을 느끼는 존재들이니까요. 조금 힘들어도, 귀찮아도 그렇게 주는 것이 참고 맞춰주는 사랑입니다. 그것이 온유한 것이고, 그것이 자기의 유익만을 구하지 않는 것이니까요. 그런가하면 여자들은 나이에 상관없이 상대가 감정을 공유해 사랑을 느낍니다. 사랑하려면 힘들어도 그렇게 대화하며 감정을 나누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결론은, 둘이 다르다 입니다.

      참아 주어야 한다는 사랑의 1 법칙은 남녀간의 만남에도 유효합니다. Adam Hamilton 책은 데이트에서 상대를 다시 만나고 싶지 않게 만드는 이유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는데, (싱글들은 들으세요) 1위가 Judgmental 입니다. 복수의 응답을 하게 했는데, 47% 사람들이 judgmental 사람과는 다시 만나지 않는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이건 비단 연인관계가 아니라 어떤 관계에도 적용되는데요, 제가 지난 칼럼에도 썼지요. 교회 사람들이 우리에게 갖는 가장 인상이 바로 judgmental 이거든요. 이런 인상이 우리의 선교를 막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수님은 결고 judgmental 하지 않으셨습니다. 참고로 2위는 arrogant 3위는 bad hait, not listening, not fun…. 이런 순위로 나아갑니다.

   남녀간의 관계가 다름을 수용하는 일이라면, 그것이야말로 예수님을 닮아가는 좋은 영적 훈련입니다. 오늘부터 강림절이 시작되는데, 우리와 전혀 다른 분이시지만 우리와 같이 되셔서 사랑의 방법을 알려주신 분이 하나님이시라면 우리는 이해 못할 인간’^^ 에게 자신을 맞추어 가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습할 있기 때문입니다.
   끝으로 남녀간의 사랑에 대한 고린도전서 13장의 가르침을 가지만 살펴 보지요. 오래 참는 좋은 사랑은 서로에게 무례하게 행하지 않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상대를 abuse 하는 사례들을 보고 듣게 됩니다. 상황은 여러가지겠지만 일반적으로 그건 사랑이 아닙니다. 좋은 사랑은 말로든 행위로든 서로를 격려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4 12절은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가르칩니다. 이것이 서로 돕는 관계입니다. 연인이 있는 사람들은 지금 당장 실천하십시오. 연인이 없는 사람들은 선한 하는 연습을 하십시오.
   또한 바람직한 남녀 관계는 (6)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고 진리와 함께 기뻐합니다. 인류의 번째 남녀 관계가 비극적인 결말에 이른 것은 그들이 함께 불의를 기뻐하고 진리로부터 멀어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지 않는 것을 서로 격려하며 행하게 되었지요. 결국 그들의 관계도, 하나님과 그들의 관계도 깨어졌습니다. 저는 함께 예배하는 모든 사람들의 남녀 관계가 진리를 기뻐하는 사이들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생명과 평화 위해 함께 일하는 모습. 진정 하나님이 원하는 모습이 아닐까요? 그렇게 함께 애쓰고, 함께 기도할 세상의 어떤 어려움도 사이를 갈라 놓을 없을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사랑하길 바랍니다. 사람 때문에 뛰는 가슴을 감사하며 뜨거움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길, 길에 서로에게 소중한 도움 - 에제르 들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