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 주신 말씀 "충분한 부탁" 3/3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절- 18절) - 2016년 1월 17일

함께 예배할 있어서 좋습니다.

2016년을 시작하면서  데살로니가전서의 말씀을 살펴 봅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그리고 범사에 감사하라. 말이 우리의 2016년을 이끌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전에 넘기는 예배를 드렸듯이 2016년도 끝이 것입니다. , 말이 생각났으면 좋겠어요. 달력에 놨습니다. 4월에 한번, 11월에 한번 설교 것입니다. 우리를 향해 품고 있는 하나님의 뜻을 기억하며 살아갑시다. 해가 , 해는 많이 기쁘게 살았구나, 해는 많이 하나님과 대화하며 살았구나 그리고 해는 모든 일에 감사하며 살았구나 하고 말할 있는 우리가 되길 바랍니다

전에, 항상 기뻐하는 일이 어떻게 가능한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시간에 상관 없는 것으로 기쁨을 삼는 . 하나님 때문에 기뻐하는 . 그것이 항시적 기쁨의 방법입니다. 지난 주에는 어떻게 없이 기뻐할 있는가 생각했습니다. 말하지 않아도 24시간, 주님의 사랑 속에 살면서 분과 커뮤니케이션 하는 일이 바로 끊임없는 기도의 방법입니다. 오늘은 세번째 부탁을 듣습니다. 어떤 상황속에서도 감사하라 하십니다.

감사는 명령입니다. 구약에는 년에 날을 정해서 감사절을 지키라고 명령합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목숨을 버리는 순간까지도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셨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무조건 감사하라고 말입니다. 좋은 말이지요. 그런데, 말이 이해가 때가 있습니다. Is it ture? Is it possible for you to be thankful ‘unconditionally’?

아름다운 명령이 잘못 이해되는 가지 경우를 먼저 생각해 봅시다.

살다보면 도저히 감사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너무나 아픔을 겪을 말이지요. 만약, 당신 주변에 너무나 아파하는 사람들이 말을 너무 일찍 꺼내지 마십시오. 감사는 억지로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말은, 그래도 감사해야지!’ 라고 누군가에게 다그치는 성경적 근거가 없습니다. 성경은 언제나 우리 자신에게 하신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누구에게 감사하라고 말하기 전에, 자신이 먼저 말씀을 살아내야 합니다.

어떤 이들은 명령을 이유 없이, 무조건  “감사하라라는 말로 듣습니다. 그래서 감사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삽니다. 하지만 이유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누군가 당신에게 다가와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한다고 생각해 봅시다. 그러면, 묻게 됩니다. “미안하지만 그러시지요?”  만일 적당한 이유를 대지 못한다면, 우리는 그를 매우 실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주님은 그런 텅빈 감사를 기대하지 않으십니다.

, 말이 삶을 성실하게 살지 않는 자신에 대한 변명으로 쓰일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이 많은 것들을 맡겨 주셨습니다. 그런데, 성실하게 살지 못해서 그것들로 선한 결과를 내지 못했다고 합시다. 그럼 물론 감사를 잃어서는 안되지만 - 반성하고 회개해야 합니다. 그것도 감사의 과정인데, 그냥 감사하다 하면서 현실에 안주해 버릴 때가 있습니다. 때론 불만스러움이 우리 삶을 발전시키는 것이 사실입니다.

마지막으로, 말이 누군가를 억제하는 수단으로 쓰일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우려스러운 경우입니다. (그래도) “감사해야지!”  사장이 임금을 주고, 이렇게 말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범사에 감사하라고 했잖아! 지배자들이, 있는 사람들이 누군가를 억압하면서 감사를 말한다면, 말은 위험한 말이 됩니다. 감사할 만한 상황을 만들어 있는 사람들이 당연한 책임을 외면하면서 말을 내뱉어서는 아니됩니다.

그러기에 말은 말씀 전후의 다른 권고들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5장은 이렇게 말합니다. 14절입니다. 마음이 약한 자들을 격려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주며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으라. 그러니 여러분 곁에 감사의 삶을 살지 못하는 사람이 있더라고 그를 이해해 주십시오. 오래 참아 주십시오.

오늘 말씀은 이렇게 이어집니다. 성령을 소멸하지 말아라, 예언을 멸시하지 말아라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려라.
감사의 명령이 현실을 게으르게 살고, 누군가를 억압하는 수단으로 쓰일 없는 이유는 바로 악을 버려야 하고, 말을 어떻게 적용할 있을지 헤아려 보아야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말씀은 무조건감사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모든 상황 속에서도 감사하되, 이유를 생각하지 말고 감사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감사할만한 충분한 이유를 갖은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무엇이라 표현해도 좋습니다. 살아있음? 생명? 십자가, 창조, 구원, 복음여러 말로 설명될 있지만 눈을 뜨면, 정신을 차리면 결국 하나님의 사랑 속에 우리가 살아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상황이 어떻든 말입니다.

제가 아주 좋아하는 이야기 하나 들려드리지요.

여인이 있었습니다. 딸이 넷입니다. 매일 기도했지요. 아들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유교사회에서 아들이 중요했고, 아들 없는 박복한 책임은 여자에게 돌아갔기에 그녀는 절박했습니다.   

한국 전쟁 말미에 복음을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그녀의 관심은 아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교회에 나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열심히 기도했지만, 자녀들은 모두 딸이었습니다.

성경을 읽고, 교회 봉사도 열심히 했습니다. 일곱 뒤에 여덜째를 낳았지요. 딸이었을까요? 아들이었을까요? 아주 귀여운 딸이었습니다. .하지만 여인은 이제 결코 자신을 박복한 여자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모든 생명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라는 , 그리고 어떤 성별의 자녀를 두었는지와 상관없이 자신은 하나님 앞에서 고귀한 존재, 사랑받을만한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녀의 중에서 세명은 목사 혹은 목사의 아내입니다. 손자와 손녀 17 중에 목사만 일곱인데, 그중 하나가 접니다. 우리 외할머니, 강옥 장로님의 이야기입니다.

신앙을 갖는다는 것은 빼앗길 없는 감사의 조건을 갖는다는 것입니다. 아들 때문에 감사한 것이 아니라, 성공이나 성취 때문에 감사한 것이 아니라, 나의 존재가, 나의 인생이 감사의 자체로 감사의 제목이 됩니다. 감사가 없으면 행복도 없을 것입니다.

우리 마음 가운데, 내가 너를 사랑한다. 무엇을 하지 않아도, 지금 이대로 나는 너를 사랑한다 라고 말하는 성령을 소멸하지 마십시오. 결국 하나님의 놀라운 경륜 가운데, 주께서 우리의 삶을 완성 시키실 것이라는 예언을 멸시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삶을 헤아려 보십시오. 얼마나 감사할 것이 많은지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바로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뜻입니다